김시후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병훈 위원장이(경기 광주시갑) 16일 전기자동차에 대해 장애인용 충전시설과 전용주차구역을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6월 말 기준 전국의 전기차 등록 대수는 46.5만대로, 2022년 12월 38.9만대에서 반년만에 약 8만대가 증가했다. 환경부가 소병훈 의원실에 제출한 ‘전국 전기자동차 충전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전기자동차 충전기는 23.3만대로 이중 급속
이흥재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신행은행 금융교육센터에서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보호작업장 '파니스'에 근무하는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전했다.이번교육은 평소 은행업무에 어려움을 느끼는 발달장애인들이 일반 영업점과 동일한 모습의 금융교육센터에서 은행업무를 직접 체험해 보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또한 소득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자산관리 습관 형성을 돕기위해 입출금, 계좌신규와 더불어 금융사기예방 강의 등을 진행했다.체험형 금융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신한은행
이상태 기자 : 공공분야를 대상으로 판로가 한정되었던 중증장애인생산품(이하 생산품)이 새로운 온라인 민간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생산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군인과 군인가족 대상 온라인 쇼핑몰인 ‘밀리패스 복지몰’과 기아 ‘기아멤버스 카앤라이프몰’에 중증장애인생산품이 입점, 판매 중이라고 28일 밝혔다.‘밀리패스 복지몰’은 군인 및 군인가족의 신분 확인 기능과 각종 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군 복지혜택 등을 제공하는 ‘밀리패스’의 온라인 쇼핑몰로,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인 ‘한터보호작업장’과
이상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기술경쟁력 및 성장성이 우수한 장애소상공인 대상으로 고성장기업(Scale-up) 진입 및 역량강화를 위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장애인기업,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받은 업체이고, 지원 규모은 총 150개사에게 지원할 계획이다.지원기간은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2개월까지 이다. 지원내용은 맞춤형 방문컨설팅(150개사), 심화컨설팅 및 피칭대회 준비지원(상위 20개사), '23년도 장애인기업 육성사업 5천만원한도 우선지원(상위 10개사) 등이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과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4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발굴해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양 기관은 ▲장애인 고용 컨설팅센터와 협업을 통한 은행 내 직무 발굴 ▲맞춤 훈련센터와 연계한 사전 직무 교육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등 장애인 고용 확대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사회적약자의 경제적 독립지원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장애인, 다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이 ‘신선식품 110% 환불 서비스(이하 110% 환불)’를 7일 론칭한다고 밝혔다.‘110% 환불’은 고객이 구매한 신선식품이 신선하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실제 구매 가격의 10%를 얹어 환불해주는 서비스다. 구매 가격의 100%는 고객이 사용한 결제 수단으로 환불하고 추가 10%는 GS프레시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더팝 리워즈’로 지급해 총 110%를 돌려주는 방식이다. 구매 가격의 110%를 돌려주는 것은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 규모다.110% 환불 대상 상품은 G
박준서 기자 : 현대차그룹은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롯데그룹, KB자산운용과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SPC (특수목적법인, 가칭 UFC·Ultra Fast Charger)’ 설립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현대차그룹 등 3사는 SPC를 통해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최대 200kW급)를 충전 사업자 등에 임대하는 초고속 충전 인프라 사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며,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의 구매, 임대 및 사양 관리 등 초고속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충전 사업자 모집 등을 통해 2025년까지 전국 주
산업통산자원부는 조선업 전문인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법무부와 함께 특정활동(E-7) 비자 발급지침을 개정, 시행한다고 밝혔다.최근 조선분야는 활황기를 맞이했지만 신규인력충원 애로가 심각하여 관련 지자체와 업계는 해소방안 중 하나로 외국인력 도입 확대를 건의하였다.이에 산업부·법무부는 조선업계 수요가 가장 많은 용접공과 도장공에 대한 쿼터제를 폐지하여 업체당 외국 인력을 최대 20%까지 고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 국내 유학생 특례제도를 기존 도장공뿐만 아니라 전기공, 용접공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유학생 특례 대상자의 전공도 선박도장 전
임재현 관세청장과 한국수출입은행(방문규 행장)은 18일 오전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전자정부 수출 및 관세행정 분야 국제개발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관세청의 무상원조 대상국 발굴, 무상원조 결과 수원국이 대외경제 협력기금 지원을 요청한 후석 사업의 추진 협력, 공적개발원조 사업 연계이다.이를 통해 대외경제협력기금 사업을 발굴하게 되고, 개도국의 전자통관시스템 구축에 신속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관세청의 교육훈련, 시스템 유지보수 사업을 연계해 대외경제협력기금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
정부는 4월 14일(목)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포괄적 연금통계 개발 계획」 등을 논의하였다.통계청은 초고령 시대에 노령층의 은퇴 후 소득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노인복지정책 수립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3년 공표를 목표로 「포괄적 연금통계」를 개발하고 있다.「포괄적 연금통계」는 통계등록부를 중심으로 기초연금, 국민연금, 직역연금, 주택연금 등 각 부처의 모든 연금데이터가 연계되어, 우리 국민 전체의 연금 가입・수급 현황과 그 사각지대를 파악할 수 있는 통계이다.김부겸 국무총리는“연금통계가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