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기자 : 제주시는 지난 25일 장애인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장애인복지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2024년도 장애인복지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장애인복지 담당자들과 읍·면·동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지침상 실무적 협의가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상호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읍·면·동 장애인복지업무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시민의식 개선 홍보 ▲중증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지원 등에
김상곤 기자 : 제주시는 시각 및 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TV 무상 보급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본 사업은 시각ㆍ청각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방송매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전용 TV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매년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200여 대가 보급될 예정이다.TV는 자막방송, 화면해설방송, 수어방송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여 장애 유형에 따른 필요를 충족시키도록 설계되었으며, 특히 올해부터 색각 이상자를 위한 색상 보정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신청 대상은 보건복지
김상곤 기자 :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25주년 기념 및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귀포에서 특별한 서각 작품 전시회가 개최됐다.이번 전시회는 4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개최되며, 서귀포 출신 서각인 이경봉 작가의 작품들로 채워진다.이경봉 작가는 어린 시절 소아마비를 겪으며 한쪽 다리를 잃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예술 활동에 매진하여 서각 작품활동에 열중하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를 주제로 한 서각 작품들을 비롯하여, 작가의 다양한 서각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김상곤 기자 : 제주시가 4월 1일부터 4월 11일까지 2024년 1분기 장애인 고용촉진 장려금을 신청받는다.장려금 지원은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고용유지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신청 대상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 업체 중 도내 주소를 두고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체이며,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지원 조건은 장애인을 고용한 지 3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사업체가 해당되며, 1개
김상곤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들의 이동권과 접근성 보장을 위해 중증장애인 교통비를 지원중이라고 22일 밝혔다.지난 1999년부터 진행해온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사업은 매년 지원 대상자가 소폭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는 중증장애인 4,497명에게 교통비 3억 3,665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대상은 차량소유자, 보장시설수급자, 교도소·구치소 등에 수용 중인 자를 제외한 제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해당된다.교통비는 신청한 월부터 지원되면, 지원 금액은 1인 월 2만 5,000원으로, 분
김상곤 기자 : 제주아트센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어 음악의 감동을 나누는 '제21회 제주늘푸른음악회'가 오는 29일 개최된다.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연령대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아티스트들이 함께 무대에 서며, 음악을 통한 소통과 이해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이번 음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제주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담은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1부에서는 '동박새', '하늘에서 다시 핀 꽃', '감나무가 있는 마당' 등의 곡들이 연주되며, 2부에서는 '제주민요', '서부두의 노래', '추사선생 세한도' 등 제주의 정서
김상곤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월 22일까지 장애인 1인 가구의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 기술 확대를 위한 '1인 가구 생활로드맵'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1인 가구 생활로드맵'은 장애인 1인 가구에 디지털 정보 교육 및 공예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50세 이하의 1인 가구 장애인이며, 진행 교육은 ▲디지털 정보 교육(공통), ▲커피클레이 공예(선택), ▲선물포장 공예(선택)이다.모집 인원은 총 6명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 제공기관에 직접 방문해 교육을 받으면 된
김상곤 기자 :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은선, 이하 제주발달센터)가 5일 오후 제주도 내 발달장애인지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제주특별자치도 복지이음마루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는 도내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설명회는 발달장애인 담당 공무원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지자체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발달장애인에게 신속한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설명회에서는 금년 발달장애인지원사업 내용과 원활한 사업
김상곤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비 3,900만원을 투입하고, 장애인 130여명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의 규정에 따라 등록한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지적·자폐성·언어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지원 신청은 3월 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하면 되고, 신청교부 기준은 연간 200만원 범위 내 1인당 최대 3개 품목(보행차,
김상곤 기자 : 제주시는 지난 2월 8일까지 접수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공모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추진해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추가 지정으로 제주시 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기존 15개소에서 17개소로 확대됐으며, 선정된 기관은 지정일로부터 3년간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할 수 있다.'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직업체험, 생활체육, 취미여가 활동 등의 다양한 서
조덕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은선, 이하 제주발달센터)가 오는 3월 11일까지 '2024년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공모 대상은 제주도 소재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지원사업 수행이 가능한 기관으로, 공고일 현재 휴·폐업, 업무정지 등 결격 사유가 없는 연구기관, 대학, 민법·기타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인 등이다.'발달장애인 자조모임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자기권리 옹호 및 사회적 지지체계 형성을 통한 사회참여 증진과 자기결정권 극대화를 목적으로 하며, 제주도내 4개소를
김상곤 기자 : 제주시가 '고도난청 청각장애인'들의 의료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인공 달팽이관 이식수술과 재활치료에 따른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고도난청 청각장애인'이란 보청기를 착용해도 청력에 도움이 되지 않고, 언어 생활에 많은 불편을 느끼는 청각장애인을 말하며, 이번 지원 대상은 의료기관에서 수술이 가능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고도난청 청각장애인이다.지원 내용으로는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는 1인당 최대 700만 원, ▲재활·매핑 치료비는 수술 다음 연도부터 2년간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
김상곤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 교육'은 생애주기에 기초한 6대 안전 분야(생활·교통·자연재난·사회기반체계·범죄·보건안전)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전문 강사가 신청기관을 직접 방문해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이론 학습과 함께 체험·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기존에는 안전 취약계층(어린이,청소년,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했지만, 올해는 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일반 성인도 포함
김상곤 기자 : 제주시가 보건복지부의 '제3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 발표에 따라 올해부터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중증장애인)이 있는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5일 전했다.'의료급여'는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저소득 가구의 의료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는 공공부조제도로, 생활이 어려운 시민의 의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중증장애인이 있는 수급가구의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정책과 함께 부양의무자 기본재산액 공제금액도 1억 3,600만 원에서 1억 9,500만 원으로 상향해 의료 안전
김상곤 기자 : 제주시는 여성장애인의 임신·출산 시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5일 전했다.지원 대상은 소득 관계없이 제주시에 등록된 여성장애인(외국인 등록장애인 포함)으로,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자 또는 임신기간 4개월 이상의 태아를 유산·사산한 자에게 태아 1인 기준 120만원이 지원된다.특히, 전년도에 출산했으나 출산 비용을 지원받지 못한 경우에도 예산의 한도 내에서 전년도 지원 기준으로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본인 신분증, 신청서, 출생증명서, 가족관계등록부, 본인 명의 통장 사본을 지참해
조덕호 기자 : 제주시는 청각·언어 장애를 가진 시민들과 원활한 소통과 시정 친밀감 향상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직자 수어교육'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2023년 말 제주시에 등록된 청각·언어장애인은 4,953명으로 이는 제주시 인구의 1%에 해당된다.시는 수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민원을 보다 더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수어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내용은 상황별 민원 응대를 주제로 교육영상물을(2분 이내) 제작해 제주시 공식 유튜브 '수어지교(手語之交, 수어로 소통하고 만나다)'를 통해
조덕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은선, 이하 제주발달센터)와 제주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문덕수, 이하 제주행동발달증진센터)는 29일 지역 발달장애인의 의료지원과 지역사회 지원체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오전 제주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양 기관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 의료접근 서비스 연계 강화 ▲발달장애인 발달재활업무 협업 ▲발달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변화를 목표로 하는 공동 활동 등을 위해
조덕호 기자 : 제주시는 지난해 완공된 ‘(가칭)제주시 동부지역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에 대한 수탁기관을 모집한다고 17일 전했다.‘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은 장애인을 돌보기 위해 24시간 매달려야 하는 보호자의 부담을 덜고, 장애인에게 단기간 거주 공간과 사회문화 활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 작년 12월 22일 지상 2층·418.63㎡ 규모로 준공된 동부지역 시설은 서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동부지역에 장애인복지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조천읍에 조성됐으며, 오는 4월 개원할 계획이다.
조덕호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7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복지관 특화프로그램 운영’ 보조사업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특성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특화프로그램을 선정·지원하여 주민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으며 ▲사례관리 기능 ▲서비스 제공 기능 ▲지역조직화 기능과 관련된 사업을 대상으로 개소당 2천만 원 이내 범위에서 총 1억 2,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제주시는 이달 26일까지 접수된 공모사업에 대해서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선정하고,
조덕호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9일까지 장애인거주시설 입소대기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장애인거주시설 입소대기자 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현재 제주시 관내 장애인거주시설의 입소정원은 358명이며, 신규시설 공급의 부족과 시설 종사자 채용의 어려움으로 장기간 입소대기를 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이번 기초조사는 입소대기자 욕구조사를 통해 실입소대기자를 판별하고,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조사 대상은 입소대기자 359명으로, 시는 오는 19일까지 유선전화를 통해 욕구 조사를 완료하고, 조사 완료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