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MADE 장애인무용전문교육 수강생 선발 인터뷰 현장 (사진 : 빛소리친구들)
2024 MADE 장애인무용전문교육 수강생 선발 인터뷰 현장 (사진 : 빛소리친구들)

정하림 기자 : 사단법인 빛소리친구들(대표 최영묵)은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9일 까지 ‘2024 MADE 장애인무용전문교육’ 수강생을 모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총 130여명의 신청자들이 지원했고, 2월 16일부터 17일 양일간 MADE 중앙교육원에서 ‘2024 MADE 장애인무용전문교육 수강생 선발을 위한 인터뷰’를 성료했다.

이번 인터뷰는 지원자의 질의와 응답, 기초 및 심화 동작 시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에게 적합한 수업 분반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선발된 수강생은 오는 3월 18일 부터 MADE 중앙교육원과 인천교육원에서 발레, 한국무용, 현대무용, 휠체어무용 등 다양한 장르와 수준별 교육을 수강하며 무용예술교육 및 예술활동 기회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MADE 장애인무용전문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빛소리친구들 홈페이지(https://lsf.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인터뷰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장애 아동과 청소년은 문화예술 활동 참여기회가 적어 예술적 소질을 계발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한다”며 “아이가 선발되어 빛소리친구들의 무용교육을 지원받아 자신의 자아를 마음껏 표현할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영묵 대표는 “최적화된 무용교육을 통해 장애인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평등함을 경험하며 편견 없이 소통할 수 있는 무용전문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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