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대기자 : 재단법인 양천문화재단(이사장 김신아)이 6월 24일(금) 안정적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범준, 이하 사람사랑양천IL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천중앙도서관 중앙홀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지난 2005년부터 양천구립도서관이‘장애인 복지 일자리 사업’배치기관으로 선정, 운영되면서 보다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양천문화재단과 사람사랑양천IL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의 안정적인 사회참여를 위한 장애인 복지 사업 ▲장기적인 협력모델 구축 ▲주요 사업 홍보 등을 협력하여 진행하게 된다. 또한 장애인의 자립이 혜택이 아니라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라는 패러다임의 변화와 함께 그동안 서비스 대상자 또는 수혜자로 여겨졌던 장애인이 사회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식에서 사람사랑양천IL센터 김범준 소장은 “장애인의 일자리는 단순한 소득 보장이 아닌 당사자의 권리이자 장애인의 자립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천문화재단 김신아 이사장 역시 “오늘 협약식이 지역 내 사회적 약자에 대해 관심을 갖는 단초가 되길 바라며, 양천문화재단과 양천구립도서관이 지속적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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