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용 장난감을 전달하는 장면 (사진제공 : 서울재활병원)
치료용 장난감을 전달하는 장면 (사진제공 : 서울재활병원)

최한희 기자 : DHL글로벌포워딩코리아(주)(대표 송석표)는 지난 15일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서울재활병원(병원장 이지선)에 500만 원 상당의 재활 치료용 장난감을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DHL글로벌포워딩코리아(주)는 ‘2022 글로벌 볼룬티어 데이’를 맞아, 9월 한 달간 비대면 걷기 기부 캠페인에서 전 직원이 3천450만 이상의 걸음을 걸어 목표를 123% 달성해 모은 기부금으로 장애아동에게 필요한 치료용 장난감을 기증했다.

작년 장애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치료장비를 후원한데 이어, 올해에 기증한 물품은 장애아동 심리치료와 언어치료에 필요한 장난감 140개 분량이다.

송석표 DHL글로벌포워딩코리아 대표는 “DHL에서 매년 전 세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글로벌 볼룬티어 데이에 우리 회사가 직원의 웰빙과 장애아동의 치료에 기여하는 건강하고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한 것에 매우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지선 서울재활병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DHL글로벌포워딩코리아(주) 모든 직원이 귀한 걸음을 보태 모은 값진 후원금으로 장애아동에게 꼭 필요한 장난감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장애아동에게 장난감은 즐거운 동기를 부여하여 치료환경에 잘 적응하게 도움을 주고, 긍정적인 정서 경험과 상호작용을 발달하게 하는 치료도구로 활용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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